‘지금 바로’ 같은 표현을 반복해도 검색자가 행동 뒤 무엇을 얻게 되는지 모르면 전환 문구는 안내가 되지 않습니다. 동네 음식점은 먼저 현재 문단에서 해결한 질문과 아직 남은 질문을 구분해야 합니다. 문구는 남은 질문을 확인할 수 있는 실제 경로와 연결됩니다.
방문 정보를 보는 버튼이라면 도착 페이지에 위치와 현재 이용 조건이 있어야 하고, 연락 경로라면 어떤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지 밝혀야 합니다. 제공하지 않는 예약이나 혜택을 행동을 유도하기 위해 만들지 않습니다. 인기, 한정, 긴급성을 근거 없이 강조하거나 검색자의 불안을 자극하는 표현도 피합니다.
문구를 작성한 뒤 동사를 가리고 목적지만 읽어 봅니다. 이용자가 클릭 뒤 화면을 예상할 수 없다면 ‘자세히 보기’보다 확인할 정보의 이름을 넣습니다. 반대로 모든 버튼을 긴 문장으로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. 앞 문단의 맥락이 분명하다면 짧게 쓰되 모바일에서 잘리거나 다른 버튼과 혼동되지 않는지 확인합니다.
성과는 클릭 수만으로 결론 내리지 않습니다. 클릭 뒤 바로 돌아오거나 같은 내용을 다시 문의한다면 문구와 도착 답이 어긋났을 수 있습니다. 전환 문구의 역할은 사람을 빨리 움직이게 하는 데 있지 않습니다. 검색자가 현재 판단을 마친 뒤 다음에 볼 정보와 행동의 결과를 예측하게 하여 불필요한 이동을 줄이는 데 있습니다.
한 화면의 전환 문구들이 서로 다른 행동을 맡는지 비교합니다. 모두 같은 목적지로 가면서 말만 다르면 하나를 남기고 나머지 공간에는 판단에 필요한 실제 정보를 둡니다. 도착 페이지의 첫 답까지 확인해야 문구 검수가 끝납니다. 이용자는 누르기 전에 도착할 답을 예상할 수 있어야 합니다.